주식 · ETF 분석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441800) 분석
월배당 ETF인가, 반도체·금융 액티브 ETF인가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는 이름만 보면 안정적인 월배당 ETF처럼 보인다. 하지만 2026년 5월 현재 포트폴리오를 보면 SK하이닉스 24%대, 삼성전자 10%대, 증권·지주·금융주가 함께 들어간 배당형 ETF와 성장주 액티브 ETF가 섞인 상품에 가깝다. 이 글은 분배금만 보고 접근해도 되는지, 아니면 반도체·금융주 사이클 ETF로 봐야 하는지 점검한다.

작성일 2026-05-08종목코드 441800시세 기준 2026-05-08 11:26 장중카테고리 주식출처: TIME ETF, 타임폴리오, Naver Finance

먼저 결론

이 ETF의 매력은 월배당 자체보다 액티브 운용 성과에 있다. 2026년 5월 7일 기준 최근 1개월 기준가 수익률은 34.66%, 1년 수익률은 195.54%로 매우 강했다. 다만 그 성과는 고배당 방어주만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증권주, 지주사 비중 조절에서 나왔다. 따라서 이 상품은 “월배당 예금 대체재”가 아니라 “월분배를 지급하는 고변동성 국내 주식 액티브 ETF”로 봐야 한다.

장점

월분배 + 성과 환원

월분배를 지향하고, 타임폴리오는 3년 연속 특별배당 실시를 강조하고 있다.

핵심 동력

액티브 종목 선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금융·증권·지주사 비중 조절로 배당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린다.

주의

높은 주식 변동성

위험등급 2등급, 총보수 연 0.80%, 반도체 쏠림이 있어 안정형 배당 상품으로 보면 위험하다.

1. 상품 개요: 월배당을 내세운 국내 주식 액티브 ETF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다. 2022년 9월 27일 상장됐고, 비교지수는 KOSPI200이다. 개인연금 100%, 퇴직연금 70% 편입 가능 상품으로 안내된다.

항목내용해석
종목코드441800국내 상장 ETF.
운용사타임폴리오자산운용액티브 ETF 운용 역량을 강조하는 독립계 운용사.
순자산총액9,815억 원2026-05-07 TIME ETF 기준. 국내 배당 ETF 중 대형화된 축.
기준가34,729.98원2026-05-07 기준.
시장가격34,355원2026-05-08 11:26 장중 네이버증권 기준.
총보수연 0.80%패시브 배당 ETF보다 높은 편. 액티브 성과가 필요하다.
위험등급2등급, 높은 위험월분배 구조와 별개로 주식형 고위험 상품.

2. 현재 포트폴리오: 배당 ETF라기보다 반도체·금융 액티브

TIME ETF 공식 페이지 기준 구성종목 1위는 SK하이닉스 24.76%, 2위는 삼성전자 10.67%다. 두 종목만 합쳐도 약 35.4%다. 그 다음은 미래에셋증권, LS,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SK, 유안타증권, 두산 등이다.

순위종목비중투자 의미
1SK하이닉스24.76%성과의 가장 큰 엔진. 반도체 사이클 민감도도 가장 크다.
2삼성전자10.67%배당주 성격도 있지만 최근에는 반도체 회복 베팅에 가깝다.
3미래에셋증권4.54%증권주·주주환원·거래대금 증가 수혜.
4LS4.38%전력·전선·구리 사이클 수혜주 성격.
5삼성증권4.18%배당·증권업 회복·밸류업 기대.
6~10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SK, 유안타증권, 두산각 2.6~3.6%금융·지주·산업재를 섞어 배당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추구.

1개월 전에는 삼성전자 15.16%, SK하이닉스 14.14%, 삼양식품 6.74%였는데 현재는 SK하이닉스 비중이 크게 올라갔다. 이 ETF의 성과는 고정된 고배당 바구니가 아니라 운용사가 시장 주도주를 얼마나 빠르게 갈아타는지에 달려 있다.

3. 수익률: 숫자는 매우 강하지만, 원천을 봐야 한다

TIME ETF 공식 페이지의 2026년 5월 7일 기준 수익률은 강하다. 기준가 기준 1개월 34.66%, 3개월 44.66%, 6개월 91.74%, 1년 195.54%, 3년 331.80%, 상장 이후 365.93%다. 타임폴리오 보도자료도 2025년 4월 15일부터 2026년 4월 14일까지 배당 포함 1년 수익률 162.90%를 기록해 국내 배당형 ETF 중 상위 성과를 냈다고 설명한다.

기간기준가 수익률비교지수초과성과해석
1개월34.66%40.04%-5.38%p절대수익은 강하지만 최근 1개월은 비교지수보다 낮다.
3개월44.66%53.70%-9.04%p급등장에서는 KOSPI200 대비 일부 뒤처졌다.
6개월91.74%106.08%-14.34%p반도체 대형주 급등 구간에서 비교지수가 더 강했다.
1년195.54%236.90%-41.36%p절대 수익은 매우 높지만 최근 1년 비교지수에는 미달.
3년331.80%252.53%+79.27%p긴 기간에서는 액티브 초과성과가 뚜렷하다.
상장 이후365.93%296.23%+69.70%p장기 성과는 우수하나 구간별 편차가 크다.

여기서 중요한 해석은 두 가지다. 첫째, 최근 절대수익률은 매우 좋다. 둘째, 최근 1개월~1년 구간에서는 KOSPI200 비교지수보다 낮은 기간도 있다. 성과가 좋다는 말과 언제나 시장을 이긴다는 말은 다르다.

4. 분배금: 월 0.5% 기대는 매력적이지만 확정금리는 아니다

타임폴리오는 이 ETF가 매월 약 0.5% 수준의 월배당금을 지급해 왔고, 2026년 3월 말에는 정기 0.5%에 특별 0.5%를 더해 총 1% 배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국내 ETF 최초 특별배당 이후 3년 연속 특별배당을 실시했다는 점도 강조한다.

월 0.5%가 12개월 지속되면 단순 계산상 연 6% 분배율에 해당하지만, 실제 분배금은 매월 달라질 수 있다.

공식 상품 페이지에도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과 회계기간 종료일이며, 분배금의 크기와 지급 여부는 운용사의 결정에 따른다고 안내돼 있다.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 배당금은 매월 변동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고 지급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고 명시한다.

주의: 월분배 ETF를 예금처럼 보면 안 된다. 분배금은 펀드 운용 성과와 보유자산 배당, 매매차익, 운용사 정책에 따라 달라진다. 분배금은 확정 이자가 아니라 투자 성과의 일부를 현금흐름으로 돌려받는 구조다.

5. NAV와 괴리율: 단기 매수 때는 가격을 확인해야 한다

2026년 5월 7일 기준 시장가격은 34,650원, NAV는 34,730원으로 괴리율 -0.23%였다. 5월 8일 장중 네이버증권 기준 가격은 34,355원이고, TIME ETF 자체 산출 실시간 기준가는 34,348.24원으로 표시됐다. 이 정도면 큰 괴리는 아니지만, 급등락장에서는 ETF 시장가격이 순자산가치와 벌어질 수 있다.

날짜시장가격NAV 또는 기준가괴리율·해석
2026-05-0734,650원NAV 34,730원-0.23%. 시장가격이 NAV보다 약간 낮음.
2026-05-08 장중34,355원실시간 기준가 34,348.24원실시간 기준가와 거의 유사한 수준.

거래량은 2026년 5월 8일 11시 26분 기준 약 29.6만 주, 거래대금은 약 101.8억 원으로 유동성은 나쁘지 않다. 다만 급등락이 큰 날에는 지정가 주문을 쓰는 편이 안전하다.

6. 같은 운용사의 코스피·밸류업 ETF와 비교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는 월분배를 강조하지만,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은 TIME 코스피액티브, TIME 코리아밸류업액티브와 많이 겹친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비중이 모두 높다.

ETF코드1개월 수익률순자산상위 특징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44180034.66%9,815억 원월분배, SK하이닉스 24.76%, 삼성전자 10.67%, 금융·지주 혼합.
TIME 코스피액티브38572043.76%4,488억 원SK하이닉스 23.86%, 삼성전자 18.75%. 시장 주도주 비중이 더 큼.
TIME 코리아밸류업액티브49506044.48%2,186억 원SK하이닉스 30.45%, 삼성전자 16.33%. 밸류업 테마와 반도체 쏠림.

이 비교에서 보듯 441800은 “가장 공격적인 수익률 ETF”라기보다는 월분배 기능을 붙인 액티브 국내 주식 ETF에 가깝다. 성장주 상승장을 온전히 따라가려면 코스피액티브나 코리아밸류업액티브가 더 강할 수 있고, 현금흐름을 원하면 441800이 더 맞을 수 있다.

7. 세금과 보수: 분배금 ETF의 실제 수익률을 깎는 요소

공식 상품 페이지는 ETF 매도·환매 또는 현금분배금 수령 시 배당소득세가 과세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국내 주식형 ETF라도 과표기준가 증분과 매매차익 중 적은 값 등을 기준으로 과세가 적용될 수 있고, 현금분배금 수령 시 과세가 발생한다.

항목내용투자자 체크포인트
총보수연 0.80%패시브 ETF보다 높다. 액티브 초과성과가 계속 나와야 정당화된다.
분배금 과세현금분배금 수령 시 배당소득세 과세 가능세후 분배율로 계산해야 한다.
보유기간 과세ETF 과표기준가 증분과 매매차익 중 낮은 값 기준 과세 가능계좌 유형과 매매 방식에 따라 세후 수익률이 달라진다.
연금계좌개인연금 100%, 퇴직연금 70% 편입 가능세제 이연·인출 과세 구조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분배금을 받는 것이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다. 과세 계좌에서는 분배금 수령 때 세금이 먼저 발생하고, 재투자를 하려면 다시 매수해야 한다. 월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와 장기 복리 재투자 투자자의 최적 선택은 다를 수 있다.

8. 투자 체크리스트: 사기 전에 볼 다섯 가지

1반도체 비중

SK하이닉스·삼성전자 합산 35% 안팎을 감당할 수 있는지 본다.

2분배 지속성

월 0.5%가 목표처럼 보여도 지급액과 지급 여부는 변동 가능하다.

3괴리율

급등락일에는 시장가격과 NAV 차이를 확인하고 지정가를 쓴다.

4보수

연 0.80% 비용을 넘는 액티브 성과가 계속 나오는지 본다.

5계좌 유형

일반계좌, ISA, 연금계좌별 세후 현금흐름을 따로 계산한다.

9. 어떤 투자자에게 맞나

맞는 투자자

국내 주식 상승장 참여와 월현금흐름을 동시에 원하고, 반도체·금융·지주사 비중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맞다. 운용사의 액티브 판단을 신뢰하고, 배당만큼 시세차익도 중요하게 보는 경우다.

맞지 않는 투자자

원금 변동이 작고 예측 가능한 월이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맞지 않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변동성이 부담스럽거나, 고보수 액티브 ETF보다 저비용 패시브 ETF를 선호하는 투자자도 신중해야 한다.

10. 최종 판단: 배당 ETF보다 ‘월분배 성장형 ETF’로 봐야 한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는 배당 ETF라는 이름과 달리 매우 적극적인 주식형 액티브 상품이다. 성과는 훌륭했지만, 그만큼 주식시장과 반도체·금융 사이클 민감도가 크다. 월분배와 특별배당은 매력적인 요소지만, 투자 판단의 중심은 분배금 자체가 아니라 운용사가 시장 주도주와 배당주를 계속 잘 섞을 수 있는가에 있다.

따라서 이 ETF를 볼 때는 “월배당이 몇 %인가”만 묻기보다, SK하이닉스 비중을 감당할 수 있는가, 총보수 0.80%를 낼 만큼 액티브 운용을 믿는가, 분배금이 줄어도 보유할 수 있는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현금흐름과 성장 참여를 함께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관심 대상이지만, 안정형 배당 ETF로 착각해서 큰 비중을 싣는 것은 피하는 편이 낫다.

출처와 참고 링크

이 글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의 분석입니다. 특정 ETF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ETF 수익률·분배금·구성종목·세금은 시장 상황과 운용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전 투자설명서와 상품 설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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